주식회사 패스트뷰주식회사 패스트뷰주식회사 패스트뷰주식회사 패스트뷰

트럼프 대통령 사면권 행사 논란… 범죄 피해자 배상금 17억 달러 사라져

캐슬린 컬리턴 | 2026.08.25

2026년

2026년 3월 29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 기지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안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엘리자베스 프란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면 조치로 범죄 피해자들이 받아야 할 배상금이 줄어드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은 이익을 얻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스콧 맥팔레인 기자가 입수한 하원 법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연방 범죄 피해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배상 기금 17억 달러(약 2조 3,000억원)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맥팔레인은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에게 트럼프가 내준 '면죄부'가 실제로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은 역사적이고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에게 유리한 대규모 부의 재분배'를 촉발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 제도를 무너뜨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금력이 풍부한 유죄 판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고액 보수를 받는 측근과 변호인단을 통해 로비를 벌이며 사면을 요청하는 사례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공화당 거액 후원자인 애덤 키단을 사면했다. 키단은 로비스트 잭 에이브러모프 공모 사건에서 유죄를 인정한 인물로, 사면에 앞서 공화당 후보의 선거자금 정치활동위원회(PAC)에 2,600달러를 기부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기사

전체보기

연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