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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첫 해 22억 달러 번 트럼프…오바마 책값 비판하던 공화당의 반응은 충격적

니콜 샤르키-차미 | 2026.07.02

CNN 앵커 제이크 태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 공개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그가 백악관으로 복귀한 뒤 막대한 재정적 이익을 거둔 사실이 드러나자 의문을 제기했다. (CNN/스크린샷)
CNN 앵커 제이크 태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 공개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그가 백악관으로 복귀한 뒤 막대한 재정적 이익을 거둔 사실이 드러나자 의문을 제기했다. (CNN/스크린샷)

CNN 앵커 제이크 태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의 재산 형성과 관련된 의혹을 둘러싸고 공화당의 침묵을 비판하고 나섰다.

태퍼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이후 재산 신고를 통해 약 22억 달러, 한화로 약 3조 4,1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자료는 약 927쪽 분량으로, 2025년 한 해 동안의 자산 및 수익 구조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수익원이 암호화폐 투자, 로열티 수입,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암호화폐 관련 수익만 약 14억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태퍼는 의회가 이 사안에 대해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공화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도서 수입이나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및 대통령 가족의 수익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던 것과 대비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반대로 의회가 침묵하고 있다며, 사실상 아무런 반응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향후 대통령들이 재임 중 사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선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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