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정권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합의로 이란 전쟁 초기부터 막혀 있던 핵심 해상 교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합의가 완료됐다며 모두에게 축하를 전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통행 재개를 승인하고, 동시에 미국 해군의 봉쇄를 즉각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선박을 향해 엔진을 가동하라며, 석유가 다시 흐르게 하자는 취지로 말했다.
이번 합의 발표는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UFC 프리덤 250’ 행사 시작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합의를 휴전으로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휴전이라는 말을 두고 공격을 더 완화된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란은 아직 휴전 합의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다만 이란 국영방송 IRIB는 미국이 전쟁 종료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식의 승리 분위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