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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종전 보도 70분 전 원유 공매도 9억 달러…"내부자 거래 아니냐" 의혹 폭발

니콜 차르키-차미 | 2026.06.11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내각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업계 CEO들과의 원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캘리포니아)와 마이크 워스 셰브런 CEO가 경청하는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톰 브레너/파일 사진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내각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업계 CEO들과의 원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캘리포니아)와 마이크 워스 셰브런 CEO가 경청하는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톰 브레너/파일 사진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가 이란 전쟁의 진행 상황을 둘러싼 유가의 혼란스러운 급등락 속에서 시장 조작 의혹에 직면했다.

악시오스는 수요일 이른 아침, 미국이 이란 전쟁 종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시장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하기 시작했다.

금융 분석 채널 '코베이시 레터'는 X에 일련의 사건 타임라인을 정리했다.

코베이시 레터는의 분석에 따르면, 악시오스가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14개항'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하기 70분 전에 약 9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원유 공매도 계약이 체결됐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3시 40분, 특별한 뉴스 없이 거의 1만 건의 원유 공매도 계약이 체결됐다. 명목 가치로 약 9억 2천만 달러에 해당하며, 오전 3시 40분에 거래되기에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다.

이후 오전 4시 50분, 불과 70분 뒤 악시오스는 미국이 이란 전쟁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오전 7시까지 유가는 12% 이상 하락했고 원유 공매도 계약들은 약 1억 2천50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몇 분 뒤 이란이 '페르시안걸프 해협 당국' 설립을 발표하자 유가는 다시 8% 급등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코베이시 레터는 의문을 표했다.

전문가들과 의원들은 이 폭발적인 시장 변동성에 즉각 반응했다.

발로이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대표 마이클 벤토는 X에 "기록적 수준의 사기"라고 썼다.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전략학 교수이자 역사학자 필립스 오브라이언은 "미국 역사상 가장 부패한 전쟁이다. 어쩌면 세계 역사상으로도"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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