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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밴스 2028 대선 준비설’ 일축… "논하기엔 이르다"

니콜 차르키-차미 | 2026.08.07

U.S.

2026년 8월 6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에서 오찬 회동을 마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떠나고 있다. 로이터/네이선 하워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원자들에게 JD 밴스 부통령에게 2028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부인하자, 인터넷상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이른바 '원정 출산'을 겨냥한 새로운 행정명령을 발표한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한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후원자들에게 밴스 부통령의 차기 대선 출마를 준비하라고 말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달라"며 "그것이 공식 지지 선언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니다. 방금 전에 그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는 그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문제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는 즉시 반응이 쏟아졌다.

허프포스트와 뉴욕 매거진의 저널리스트인 야샤 알리는 X(구 트위터)에 "대통령이 '그런 것을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했다"며 "그렇다면 적절한 시기가 언제인지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언론인이자 OAN(원 아메리카 뉴스 네트워크) 전 프로듀서인 마티 골링건은 X에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밴스를 깎아내릴 때마다 웃음이 난다"고 올렸다.

변호사이자 임시 판사로 활동했던 트레이시 갤러거는 X에 "머스크와 틸에게는 밴스가 필요하다. 트럼프가 밴스를 선택하도록 만든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했다.

갤러거는 이어 "트럼프는 원래 다른 사람을 원했다. 머스크와 도널드 주니어가 트럼프의 귀에 대고 48시간을 속삭인 덕분에 최종결정은 30분 만에 끝났다. 그건 기술 업계 형님들 때문이지"라고 덧붙였다.

만화가이자 정치 평론가인 패트릭 레이놀즈는 블루스카이에 "JD, 그는 그냥 당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야"라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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