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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하이오 9지구 후보 외면했나?

로버트 데이비스 | 2026.05.06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5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 오벌오피스에서 각서 서명 행사 도중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에번 부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요일 핵심 경합주에서 여러 후보를 잇달아 지지하고 나섰지만, 정작 중요한 한 접전지 경선은 비껴갔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연달아 글을 올려, 공화당 소속으로 오하이오 주지사에 도전하는 비벡 라마스와미부터, 하원의원 짐 조던(공화·오하이오) 같은 측근, 신예 정치인 에릭 콘로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탈환 전략에서 핵심 승부처로 꼽아 온 오하이오 9선거구에서는 누구도 지지하지 않았다. 이 지역구에서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고위직을 지낸 매디슨 시헌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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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오하이오 공화당 인사들은 시헌의 출마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제기하며, 그가 후보가 될 경우 공화당이 이 의석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이 지역구를 ‘화이트 웨일(white whale)’에 비유하며, 공화당이 끝내 잡지 못한 표적이라고 말해 왔다.

전 공화당 전국하원선거위원회(NRCC) 대변인 매트 고먼은 월요일 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이 의석은 우리가 이겨야 할 자리고, 반드시 가져와야 할 자리다”라며 “이 의석은 날려버리기엔 너무 중요한 자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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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오하이오 3선거구에서도 지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 지역에서는 조이스 비티 민주당 하원의원(오하이오)이 공화당 소속의 소규모 사업가, 클리오퍼스 듈레이니와 맞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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