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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 후보 콜린스 또 참모 이탈…조지아 상원 선거 앞두고 내부 흔들

매튜 채프먼 | 2026.07.12

미국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가 2026년 6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신앙과 자유 연합(Faith & Freedom Coalition)’의 ‘다수당으로 가는 길(Road to Majority)’ 회의에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네이선 하워드
미국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가 2026년 6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신앙과 자유 연합(Faith & Freedom Coalition)’의 ‘다수당으로 가는 길(Road to Majority)’ 회의에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네이선 하워드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마이크 콜린스 공화당 하원의원이 또 한 번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의회 사무실을 이끌던 비서실장이 또다시 떠나면서, 세 번째 비서실장을 새로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에 따르면, 콜린스 의원은 목요일 앤드루 아이젠버거를 자신의 의회 사무실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이젠버거는 과거 콜린스 의원의 부보좌관으로 일한 인물로, 최근에는 바지선·예인선·터그보트 업계를 대표하는 전국 무역단체인 아메리칸 워터웨이 오퍼레이터스에서 근무했다.

MAGA 성향의 콜린스 의원은 민주당 소속 존 오소프 상원의원과의 어려운 선거전을 앞두고 보좌진을 다시 정비하게 됐다.

오소프 의원은 그동안 콜린스를 악명 높은 편견주의자, 반유대주의자, 극단주의자로 반복해서 비판해왔다. 특히 콜린스의 전직 보좌진인 브랜던 필립스와 킵 탤리와의 관계를 문제 삼았다.

콜린스는 과거 일부 전직 참모들이 보인 극단적 행보와 관련해 여러 차례 해명 압박을 받아왔다.

탤리는 악명 높은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를 석방하려 한 인물로 알려졌다. 필립스는 상대 후보 캠프 관계자의 아내가 성폭행 피해자였다는 점을 공격하는 글을 올린 뒤 해고됐다.

콜린스 본인도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한 기자를 겨냥한 반유대주의적 공격 글을 공유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이민자들을 헬리콥터에서 던져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조지아주 상원 선거는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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