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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 교황에 대한 위기인가?

니콜 차르키-참이 | 2026.05.06

Secretary
2026년 5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내 제임스 S. 브래디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손을 들고 질문하는 취재진을 가리키고 있다. REUTERS/카일리 쿠퍼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이 2026년 5월 5일(현지시간)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과거 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발언을 한 교황 레오가 가톨릭 신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가 심각한 수준의 팩트 체크에 직면했다.

루비오는 출산 휴가 중인 백악관 대변인 카롤라인 레빗을 대신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해당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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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했던 말을 그렇게 설명하는 건 정확하지 않다고 본다”고 루비오는 말하며, 대통령의 발언 취지를 부인했다.

이에 정치 전략가이자 ‘레터스 프롬 레오(Letters from Leo)’ 발행인인 크리스토퍼 헤일이 루비오의 답변에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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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그건 100%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한 말이다. 여기 증거가 있다”고 적었다. 그는 트럼프가 교황 레오가 “수많은 가톨릭 신자와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분명히 말한 세일럼 뉴스 채널과의 최근 인터뷰 영상을 함께 공유했다.

트럼프는 해당 인터뷰에서 “교황에게 달려 있다면,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는 것이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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