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트럼프 성향의 보수 매체 ‘리얼 아메리카스 보이스’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여성을 기린다면서, 남성들이 가정의 '부양자'이자 '보호자'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머니의 날 직후 월요일에 방송된 코너에서 진행자 지나 라우든은 보수 단체 '맘스 포 아메리카(Moms for America)'의 CEO 킴벌리 플레처와 대담을 나눴다.
플레처는 “커리어는 언제든지 쌓을 수 있지만,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기는 분명한 시간 제한이 있다”고 말하며 “엄마와 할머니 세대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고, 그래서 더 많은 것을 갈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우든은 “하지만 그러려면, 특히 젊은 남성들이 정말 여기서 일어나(나서)야 한다”고 맞장구쳤다. 그녀는 “엄마가 집에 머물며 아이를 키우고 아내이자 엄마로서 살아갈 자유를 가지려면, 누군가는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서 “1970년대 평등권 수정헌법(ERA) 논의 시기는 우리 사회에 여성이 반드시 일을 해야 하고, 여성이 노동시장에 나와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그 결과 실제로는 가계 소득이 줄었고, 행복 지수도 떨어졌으며, 결혼 생활은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 때문에 사람들이 복지 시스템에 더 의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플레처도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강한 남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동의했다. "겉으로는 보호자이자 부양자가 되는 강한 남성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는 페미니스트들조차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플레처는 남성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도 이 역시 페미니즘 운동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그동안 남성성을 약화시켜 왔다. 강한 남성을 원치 않는다. 돌보고 부양하는 거친 남성을 원치 않는다고 말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남성을 원한다."
플레처는 이른바 전통적 가족 형태가 '수천 년 동안 작동해 온 방식'이라며 "1960년대에 갑자기 모두가 '다른 걸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사람들은 진짜 변화를 만들어 냈던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우든은 "맞다, 출산율도 끌어올려야 하고,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라며 동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