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자가 성희롱 의혹에 대한 연방 하원의원의 해명을 두고 핵심 사실을 부인하지 않은 채 중요한 대목을 빼놓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미 정치매체 ‘악시오스’의 의회 담당 기자 케이트 산탈리스는 올해 5월 5일(현지 시각) 공화당 소속 척 에드워즈(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을 다룬 기사에서, 에드워즈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말도 안 되는 헛소리 한 삽(shovel) 수준”이라고 치부하면서도 정작 부인하지 않은 대목들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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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탈리스는 자신이 앞선 보도에서 제기한 의혹을 언급하며, X(옛 트위터) 게시글에서 “이 기사 어디에서도 에드워즈 의원은 한 젊은 여성 보좌관에게 ‘당신은 내 마음에 복잡한 한 장(챕터)을 써 내려갔다’고 적은 세 장 분량의 자필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썼다.
그는 또 에드워즈가 두 명의 젊은 여성 보좌관에게 보석류, 디자이너 가방, 한 명에게는 코미디언 애덤 샌들러 공연에 초대하기 위해 맞춤 퍼즐까지 선물했다는 의혹도 부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산탈리스는 정부 셧다운 기간에 그 보좌관 중 한 명과 함께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휴가를 보냈다는 주장 역시 에드워즈가 반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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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탈리스는 끝으로, 적어도 그 보좌관들 가운데 한 명은 그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글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