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그로스먼 위스콘신주 공화당 하원의원은 푸드스탬프(저소득층 식료품 보조)를 받는 일반 서민이 ‘최고급 음식(top of the line foods)’까지 살 수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 보수 성향 매체 뉴스맥스의 한 코너에서 진행자 롭 슈미트는 먼저 연방대법원이 인종을 기준으로 한 대학 입학 전형을 금지한 판결을 다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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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는 “이제 그걸 사회 전반으로 확장해 생각해 보자”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온갖 형태의 차별과 그로 인한 독성을 끝내고 있다. 이 나라가 인종차별 국가라는 거짓된 설정도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나라의 영혼을 너무 오랫동안 황폐화시켜 온 민주당(Democrat [sic])의 사기(grift)도 끝나야 한다. 그게 다음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도심 지역에서 너무 오랫동안, 거짓말을 늘어놓고 인종 갈등을 부추겨 온 민주당(Democrat [sic]) 정치인들이 흑인 미국인에게 푸드스탬프와 임대료 보조를 주는 대신 그들의 영혼을 거래해 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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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슈미트는 그로스먼 의원에게 “우리 돈이 앞으로도 이 나라 복지 수급자들이 먹을 정크푸드를 사는 데 계속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년 90억달러(약 1조2,645억5,000만원) 규모의 SNAP(연방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예산이 탄산음료에만 쓰인다”며 “사람을 그저 살아 있게만 두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에서, 당신과 나는 90억달러(약 1조2,645억5,000만원)어치의 탄산음료 값을 대신 내주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로스먼 의원도 “푸드스탬프가 남용되고 있다는 건 우리 모두가 안다”며 “푸드스탬프로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감히 사기 힘든 최고급 식료품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평균적인 사람은 사지 못하는 물건을 푸드스탬프 수급자들은 사는 것처럼 보인다”고 맞장구쳤다.
그는 최근 발의된 법안을 두고 “그래서 담배나 청량음료, 마운틴 듀 같은 음료는 사지 못하게 하자는 정도의 온건한 조치가 추진됐다”며 “그런데 공화당 의원 55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우리는 사실 이 표결에서 이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슈미트는 “SNAP은 사람을 살려 두기 위한 제도다. 일자리가 없으면 우리가 당신이 버티는 데 필요한 음식을 제공해 주는 것, 그게 원래 취지다”라고 되풀이했다.
그로스먼 의원은 “차라리 이건 그냥 식품 공급 프로그램이어야 한다고 본다”며 “정부가 그야말로 음식만 담긴 상자를 하나 보내 주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불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