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카가 2026년 5월 5일(현지시간) 화요일, 그가 이란과 벌이고 있는 전쟁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재앙적 결과를 경고했다.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메리 트럼프는 새로 게재한 서브스택 에세이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글로벌 비료 시장의 혼란이 에너지 가격 급등보다 훨씬 더 파괴적인 영향을 전 세계에 끼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전역을 대상으로 공조 폭격 작전을 벌인 뒤인 2026년 2월 말부터 폐쇄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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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에너지 시장만 뒤흔드는 것이 아니다. 향후 수확을 좌우하는 비료 공급 흐름을 끊어 놓고 있다. 이 교란이 시간이 지난 뒤에야 드러나는, 그러나 잠재적으로는 전 세계적인 대규모 식량 부족 사태를 예고하고 있다”고 썼다.
그는 이어 “해협 봉쇄로 지금 남아시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 북미 전역의 농민들이 파종기를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이들 농민은 더 적은 식량을 생산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한 식량 부족은 전 세계적인 가격 급등을 불러올 것이다. 그 충격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심각하게 떠안게 될 사람들은 이미 생존을 위해 버티고 있는 이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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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트럼프는 “이건 대실패다. 재앙이다. 즉각 쓸 수 있는 해법도 없다. 합의된 틀도 없다. 사태 수습을 위한 분명한 시간표도 없다. 그런데도 도널드는 서둘러 해결하려는 기색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