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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커크, TPUSA에서 잠시 물러나나?

매튜 채프먼 | 2026.05.06

Erika
2025년 10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퍼드 미시시피대학교 ‘올 미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설립자 고 찰리 커크의 부인 에리카 커크가 발언하고 있다. REUTERS/조너선 언스트/풀

극우 청년운동가 고 찰리 커크의 미망인 에리카 커크를 두고, 남편이 설립한 단체에서의 향후 거취와 관련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는 지금 이 소문을 강하게 차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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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에리카 커크가 터닝포인트 USA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주장이 돌고 있다.

우파 인플루언서 체이스 가이저는 X(옛 트위터)에 에리카 커크가 TPUSA에서 맡고 있는 직책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올렸다. 하지만 곧이어 커크가 직접 나서 이 주장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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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라고 그는 되받아 썼다.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이 소문에는 ‘약간의 진실’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내용이 심하게 왜곡됐다.

보도에 따르면 “에리카 커크는 2026년 4월 25일 열린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그 정도가 심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TPUSA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 직을 잠시 내려놓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어 “이 발표를 두고 소셜미디어에서는 에리카 커크가 터닝포인트 USA 수장 자리에서 영구히 물러났다는 글이 잇따랐다. 하지만 이 주장들은 에리카 커크가 일시적으로 물러난다는 핵심 단서를 누락한 채 퍼진 것이다. 그는 머지않아 다시 TPUSA를 이끌 자리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문은, 그가 지난해 유타주에서 열린 한 정치 행사 도중 남편이 총격으로 숨진 뒤 각종 음모론의 표적이 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남편 피살 사건에 연루됐다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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