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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주지사 해임 위기인가?

베니토 L. 켈티 | 2026.05.06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3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루이지애나주 주지사 제프 랜드리가 발언하는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로이터/카를로스 바리아

강한 공화당 성향의 ‘레드 스테이트’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선거를 취소한 뒤, 이에 반발한 주민들이 주지사 소환에 나서면서 정치적 역풍에 직면했다.

루이지애나 주지사 제프 랜드리는 지난 목요일 연방 하원 예비선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불과 닷새 뒤인 화요일, 루이지애나주 국무장관실은 랜드리 주지사 소환 청원이 접수됐다고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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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턴루지 주민 케이틀린 스텝터와 마리안 그바이원 힐스가 이번 소환 청원을 제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180일 안에 약 50만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는 루이지애나주 활동 등록 유권자 250만 명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보도는 지역지 ‘슈리브포트 타임스’를 인용해 전했다.

연방대법원은 수요일 ‘루이지애나 대 칼레’ 사건에서, 이 레드 스테이트의 연방 하원 선거구 획정 지도가 불법적인 인종 게리맨더링으로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6대 3으로 나온 이번 결정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선거구 재조정 전쟁에 기름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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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이원 힐스는 올해 2월에도 배턴루지 시장 겸 행정수반에 대한 소환 운동을 시작했다고 일간지 ‘더 어드보킷’이 보도했으며, 이후 직접 선출직 공직 출마에 관심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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