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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p 차로 이겼는데...스파츠, 조기투표 초반 28%p 열세

로버트 데이비스 | 2026.11.04

빅토리아

빅토리아 스파츠 미국 연방 하원의원. 공식 사진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개표 초반 인디애나주 제5선거구에서 공화당 현역 빅토리아 스파츠 하원의원이 크게 뒤지는 결과가 나오자 한 정치 분석가가 주목했다.

정치 데이터와 여론조사를 다루는 더 아규먼트의 락샤 자인은 X에 인디애나 제5선거구의 조기투표 개표 결과가 '거대한 흐름이 현실이라는 분명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자인이 글을 올린 당시 스파츠 의원은 상대 후보에게 28%포인트 뒤지고 있었다. 스파츠는 2024년 이 선거구에서 11%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자인은 '빅토리아 스파츠에게는 정말 끔찍한 하락폭'이라며 '그래도 여전히 이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이고 아직 이변을 예상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거대한 흐름이 실제라면 이런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고 썼다.

개표 결과가 추가되자 자인은 다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스파츠가 여기서 정말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며 '미 동부시간 오후 6시 21분 현재 조기투표 결과를 기준으로 보면 접전과 일치하는 상황이며, 올해가 정말 매우 민주당에 유리한 해일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의 작은 상승이나 보통 수준의 흐름에서는 이런 정도의 하락이 나오지 않는다. 안전벨트를 매라'고 덧붙였다.

자인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보여주는 여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나왔다.

CNN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57%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이 지나치게 나갔다고 답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60%가 넘는 응답자가 현재 경제 상황이 2년 전보다 나빠졌다고 답했다.

공화당은 올해 초 주 단위 선거구 재획정을 추진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중간선거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는 공화당이 주의회를 장악하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선거구 변경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주 가운데 하나였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선거 담당 수석 분석가 숀 트렌디는 X에 '올해 선거구를 다시 획정하지 않은 것을 기뻐할 인디애나 공화당원이 일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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